대행사 선택·예산·업무 분담

플랫폼 밖으로 옮길 수 없는 데이터, 기대던 전략의 조정 순서

· 병원마케팅

블로그·지도·광고 플랫폼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자료에 기대던 홍보 판단을, 반출 조건을 지키면서 병원이 직접 가진 기록으로 이어 가도록 바꾸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반출 조건 확인과 판단 근거 나누기

핵심 답

플랫폼 밖으로 옮길 수 없는 데이터에 기대던 병원 홍보 전략은, 자료마다 반출 조건을 먼저 따진 뒤 판단 근거를 병원이 직접 가진 기록으로 옮기는 순서로 조정합니다. 병원의 홍보 판단은 여러 플랫폼의 자료에 기대고 있습니다. 블로그 플랫폼의 방문 통계로 다음 글의 주제를 정하고, 지도 서비스의 리뷰로 안내 문구를 고치고, 광고 플랫폼의 관리 화면으로 예산을 나눕니다. 이 자료 가운데 일부는 플랫폼 밖으로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 반출은 자료를 파일로 내려받거나 다른 곳에 옮겨 보관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출할 수 없는 자료에 기댄 판단은 두 가지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플랫폼이 통계 화면이나 제공 기간을 바꾸면 지난 기록을 다시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병원이 그 플랫폼을 그만 쓰게 되면 판단의 근거가 함께 사라집니다.

그래서 먼저 전략이 기대고 있는 자료마다 반출 조건을 확인합니다. 조건은 각 플랫폼의 이용약관과 도움말에서 찾고, 리뷰처럼 다른 사람의 글이 들어 있는 자료는 개인정보 관련 기준도 함께 확인합니다. 조건을 넘어 화면을 통째로 복사하거나 다른 사람의 글을 병원 자료로 옮기지 않습니다.

반출 조건을 확인한 뒤에는 판단의 근거를 둘로 나눕니다. 플랫폼 안에서 그때그때 참고하는 자료와, 병원이 직접 가진 기록으로 오래 이어 볼 지표입니다. 전략의 큰 방향은 뒤쪽의 지표로 정하고, 플랫폼 자료는 그 방향 안에서 세부를 조정하는 데 씁니다.

반출 조건별 자료 활용법

반출 조건자료의 예전략에서 쓰는 방법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음광고 관리 화면의 기간별 집행 내역병원 폴더에 기간별로 보관하고 오래 비교
화면에서만 볼 수 있음블로그 플랫폼의 글별 방문 통계그때그때 참고하고, 약관이 허용하는 범위의 합계만 기록
다른 사람의 글이 들어 있음지도 서비스의 리뷰내용을 옮기지 않고, 병원이 고친 안내만 기록

세 줄 가운데 첫째 줄의 자료만 병원이 직접 보관할 수 있습니다. 둘째와 셋째 줄의 자료는 플랫폼 안에 남으므로, 병원 쪽에는 그 자료를 근거로 무엇을 판단했는지만 기록합니다. 둘째 줄의 합계를 기록할 때도 약관에서 허용하는 범위인지 먼저 따지고, 글별 세부 통계를 통째로 옮기지 않습니다.

표의 줄은 자료의 종류가 아니라 반출 조건으로 나눕니다. 같은 광고 플랫폼 안에서도 집행 내역은 내려받을 수 있고, 일부 분석 화면은 화면에서만 볼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플랫폼 이름이 아니라 자료 하나하나를 기준으로 줄을 정합니다.

전략을 조정하는 순서

  1. 홍보 담당이 지금의 홍보 판단마다 어떤 플랫폼의 어떤 자료에 기대고 있는지 목록으로 정리합니다.
  2. 목록의 자료마다 이용약관과 도움말에서 반출 조건을 확인하고, 앞의 표 세 줄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표시합니다.
  3. 둘째와 셋째 줄에 해당하는 자료에 기댄 판단은, 병원이 직접 가진 기록 가운데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을 찾습니다.
  4. 찾은 기록을 달마다 같은 방법으로 세도록 담당자를 정합니다. 세는 날짜도 매달 같은 날로 정해 기간이 어긋나지 않게 합니다.
  5. 플랫폼 자료로 내린 판단은 날짜와 판단 내용만 병원 기록에 남깁니다.
  6. 분기마다 플랫폼 자료와 병원 기록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 비교하고, 어긋나면 원인을 확인합니다.

셋째 단계가 조정의 중심입니다. 블로그 플랫폼의 방문 통계로 어떤 주제에 관심이 많은지 판단해 왔다면, 병원의 문의 기록에서 같은 주제를 묻는 문의가 몇 건인지로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병원 기록은 플랫폼이 화면을 바꿔도 사라지지 않고,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남기는 기록은 짧게 씁니다. 어느 날 어떤 자료를 참고해 어떤 결정을 했는지 한두 문장이면 됩니다. 나중에 그 결정을 다시 검토할 때, 플랫폼 화면이 바뀌었더라도 무엇을 근거로 판단했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여섯째 단계에서 두 자료가 어긋나는 것은 그 자체로 쓸모 있는 신호입니다. 블로그 방문은 많은데 문의가 없는 주제라면, 글은 읽히지만 병원의 진료와 이어지지 않는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다음 분기 주제를 정할 때 함께 검토합니다.

플랫폼 자료를 대신할 병원 기록

플랫폼 자료로 하던 판단대신 쓸 병원 기록세는 사람
어떤 주제에 관심이 많은가주제별 문의 건수상담 담당
안내 문구가 이해되는가같은 내용을 다시 묻는 문의 건수상담 담당
어느 경로로 병원을 알게 됐는가초진 접수 때 묻는 방문 경로접수 담당

세 줄의 기록은 모두 병원 안에서 생기므로 반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셋째 줄의 방문 경로는 초진 접수 때 한 문항으로 묻고, 답한 사람의 이름 없이 경로별 건수만 셉니다. 경로의 이름은 블로그, 지도 검색, 지인 소개, 광고처럼 미리 정해 두고, 접수 담당이 바뀌어도 같은 이름으로 셉니다.

주제 선정 근거를 옮긴 가상 안과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상황입니다. 한 안과의 홍보 담당은 블로그 플랫폼의 글별 방문 통계를 근거로 다음 달 글의 주제를 정해 왔습니다. 그런데 플랫폼이 통계 화면을 바꾸면서 몇 달 전의 글별 통계를 더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 분기에 어떤 글이 많이 읽혔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남아 있는 것은 최근 몇 주의 숫자뿐이었습니다.

홍보 담당은 도움말에서 이 통계가 화면에서만 볼 수 있는 자료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앞의 표 둘째 줄에 해당했으므로, 통계 화면을 복사해 보관하는 대신 병원이 직접 가진 기록으로 같은 판단을 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대체 기록표의 첫째 줄에 따라, 상담 담당이 달마다 주제별 문의 건수를 세기로 했습니다. 문의 주제는 백내장, 시력 교정, 안경 처방처럼 병원이 미리 정한 이름으로만 나눴습니다. 첫 달의 건수를 세자, 블로그 통계에서 방문이 많던 주제와 문의가 많은 주제가 모두 같지는 않았습니다.

홍보 담당은 다음 달 글의 주제를 문의 건수가 많은 주제 가운데서 정하고, 블로그 통계는 같은 주제 안에서 어떤 제목이 더 읽혔는지 참고하는 데만 썼습니다. 주제를 정한 날짜와 근거는 한 문장씩 병원 기록에 남겼습니다. 세 달이 지나자 주제별 문의 건수가 달마다 이어져, 통계 화면이 다시 바뀌더라도 주제를 정하는 근거는 병원 안에 남게 됐습니다.

자료 목록과 기록 방법 인계

홍보 담당이 바뀌면 첫째 단계에서 만든 자료 목록을 넘깁니다. 목록에는 자료마다 반출 조건과 확인한 날짜, 대신 쓰는 병원 기록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플랫폼 계정의 관리 권한도 함께 넘깁니다. 화면에서만 볼 수 있는 자료는 계정이 없으면 볼 수 없으므로, 담당자 개인 계정이 아니라 병원 명의의 계정으로 관리하고 담당자에게는 권한만 줍니다. 담당자가 바뀌는 날에는 이전 담당자의 권한을 거두고 새 담당자에게 권한을 주는 일을 같은 날 처리합니다.

대행사가 바뀌는 경우에는 이전 대행사가 내려받아 보관하던 자료를 병원 폴더로 받습니다. 받은 자료가 반출 조건표의 첫째 줄에 해당하는지 다시 대조하고, 해당하지 않는 자료는 받지 않습니다. 이전 대행사의 계정에만 있던 자료는 병원 명의 계정으로 옮길 수 있는지 먼저 검토하고, 옮길 수 없다면 그 자료로 내렸던 판단의 기록만 받습니다.

플랫폼 데이터 반출 자주 묻는 질문

Q1. 플랫폼 화면을 캡처해 보관하는 것도 반출에 해당합니까?

A1. 캡처도 플랫폼 밖으로 옮기는 방법에 들어갑니다. 약관이 허용하더라도 캡처에 다른 사람의 글이나 이름이 함께 찍힌다면 그 부분은 가리고 보관합니다. 캡처를 보관하기로 했다면 무엇을 위해 언제까지 보관하는지를 자료 목록에 함께 씁니다.

Q2. 플랫폼 자료를 전혀 쓰지 않아야 합니까?

A2.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플랫폼 자료는 병원 기록보다 빨리 움직여, 새 글을 올린 첫 주처럼 병원 기록이 아직 쌓이지 않은 때에 쓸모가 있습니다. 이런 때 플랫폼 자료로 내린 판단은 병원 기록이 모인 뒤 한 번 더 확인할 날짜를 함께 정합니다.

Q3. 리뷰에서 반복되는 불만을 병원 기록으로 옮겨도 됩니까?

A3. 문장은 옮기지 않습니다. 같은 불만이 여러 리뷰에서 나오면 병원 안에 이어지는 기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대기 시간 불만이라면 접수 기록의 대기 시간을 셉니다. 확인되지 않는 불만은 판단 근거로 쓰지 않습니다.

Q4. 대행사만 볼 수 있는 플랫폼 자료가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A4. 먼저 그 자료를 병원이 꼭 참고해야 하는지 가립니다. 대행사가 쓰는 자료 가운데 병원의 결정과 이어지지 않는 것이라면 열람까지 요구하지 않고, 병원의 결정과 이어지는 자료만 목록으로 뽑아 요청합니다. 요청한 자료와 받은 답은 자료 목록에 날짜와 함께 씁니다.

Q5. 병원 기록과 플랫폼 자료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면 어느 쪽을 따릅니까?

A5. 전략의 방향은 병원 기록을 따릅니다. 다만 차이가 계속되면 병원 기록을 세는 방법에 빠진 것이 없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문의 주제를 나누는 이름이 너무 넓으면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주제의 이름을 조금 더 나눠 다음 달부터 세고, 바꾼 날짜를 기록합니다.

반출 조건이 바뀔 때의 점검

예외·주의

플랫폼이 반출 조건을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용약관 변경 안내를 받으면 자료 목록에서 해당 플랫폼의 줄을 찾아 조건을 다시 점검하고, 점검한 날짜를 고칩니다. 조건이 좁아져 내려받던 자료를 더는 받을 수 없게 됐다면, 그 자료에 기대던 판단을 대체 기록표에서 찾아 병원 기록으로 옮깁니다.

점검은 분기마다 합니다. 자료 목록의 반출 조건이 그대로인지, 병원 기록을 달마다 같은 방법으로 세고 있는지, 플랫폼 자료와 병원 기록이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지를 따집니다.

새 플랫폼을 쓰기 시작할 때는 계정을 만들기 전에 반출 조건부터 확인합니다. 그 플랫폼에 기댈 판단이 무엇인지, 같은 판단을 병원 기록으로 이어 갈 수 있는지를 먼저 정한 뒤에 쓰기 시작합니다. 이어 갈 병원 기록이 없는 판단이라면, 그 판단을 위해 병원이 새로 셀 기록이 있는지부터 검토합니다.

맨 위로 이동

병원 광고대행 서비스 자세히 보기

인사이트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