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고 쓰기와 확인 가능한 것만 쓰기
카페 병원 추천 질문에 자사를 소개할 때는 어느 의원의 사람인지 먼저 밝히고, 위치·진료 시간·진료 범위·예약 방법처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사실만 씁니다. 어디가 좋은지 묻는 글에 답을 쓸 때 지킬 것은 이 둘입니다.
첫째는 어느 의원의 사람인지 먼저 밝히는 것입니다. 답의 첫머리에 씁니다. 끝에 작게 쓰거나 쓰지 않으면 읽는 분은 다녀간 사람이 쓴 글로 여기실 수 있습니다. 밝히고 나면 나머지는 사실을 쓰는 일만 남습니다.
둘째는 검증할 수 있는 사실만 쓰는 것입니다. 위치와 오시는 길, 진료 시간, 하는 진료의 범위, 예약 방법처럼 누구나 검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쓰지 않는 것은 다녀간 분의 말처럼 보이게 하는 표현입니다. 「가 보니 좋았다」, 「친절했다」처럼 겪은 것처럼 쓰는 말입니다. 의원의 사람이 쓰는 글에 그런 말이 들어가면 밝힌 뜻이 없어집니다.
효과나 결과를 쓰지 않는 것도 같습니다. 진료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고, 쓸 수 있는 범위도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범위는 관련 기준을 따져 정하고,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습니다.
쓸 수 있는 것과 쓰지 않는 것
쓸 것을 가르면 이렇습니다.
| 무엇 | 쓸 수 있나 | 왜 |
|---|---|---|
| 위치·오시는 길·주차 | 쓴다. |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
| 진료 시간·휴진 | 쓴다. | 확인할 수 있고 묻는 분께 필요하다. |
| 하는 진료와 하지 않는 진료 | 쓴다. | 해당하지 않는 분이 헛걸음하지 않는다. |
| 겪은 것처럼 쓴 말 | 쓰지 않는다. | 의원의 사람이 쓰는 글이기 때문이다. |
| 진료의 결과나 효과 | 쓰지 않는다. | 사람마다 다르고 쓸 수 있는 범위가 따로 정해져 있다. |
셋째 줄에서 하지 않는 진료를 함께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는 것만 쓰면 해당하지 않는 분도 오실 수 있습니다. 묻는 분께도 그 편이 도움이 됩니다.
묻는 분의 물음에 먼저 답하는 글
밝히고 나면 무엇을 먼저 쓸지가 남습니다. 의원 소개를 앞에 쓰는 대신, 묻는 분의 물음에 답하는 것부터 씁니다.
진료 시간이 궁금해 물으셨다면 시간을 먼저 쓰고, 오시는 길을 물으셨다면 길을 먼저 씁니다. 묻지 않으신 것은 길게 쓰지 않습니다.
물음이 우리 의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씁니다. 하지 않는 진료를 물으셨다면 하지 않는다고 쓰는 것이 답입니다. 억지로 이어 붙이지 않습니다.
답이 길어지지 않게 합니다. 필요한 사실 몇 줄이면 됩니다. 더 자세한 것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답을 쓴 뒤에는 그 모임의 규칙도 확인합니다. 소개를 쓸 수 있는지, 어떻게 쓰라고 되어 있는지 정해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규칙에 맞지 않으면 쓰지 않습니다. 규칙이 따로 없는 곳이라도 밝히고 쓰는 것은 같습니다.
쓰기 전 정본에서 가져오는 값
쓰는 순서입니다.
먼저 그 모임의 규칙을 확인합니다. 소개를 쓸 수 있는지, 어떤 표시를 하라고 되어 있는지 파악합니다. 쓸 수 없는 곳이라면 쓰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물음을 읽고 무엇을 물으신 것인지 가립니다. 우리 의원에 해당하지 않는 물음이라면 답을 쓰지 않거나,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씁니다.
그리고 쓸 사실을 정본에서 가져옵니다. 기억으로 쓰면 지금과 다른 값이 나갈 수 있습니다. 진료 시간이나 주소는 정본의 값을 그대로 옮깁니다. 옮길 때는 그 값을 정본에서 언제 확인했는지도 함께 남깁니다. 목록에 남긴 날짜와 견주면 어느 글이 오래된 값을 담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 첫머리에 어느 의원의 사람인지 쓰고, 물음에 답하는 사실을 씁니다. 쓴 뒤 다시 읽어, 겪은 것처럼 읽히는 말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재한 곳과 날짜를 남깁니다. 나중에 진료 시간이 달라지면 그 글도 고치거나 내려야 하므로, 어디에 무엇을 기재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쓴 뒤에 물음이 더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도 같은 방식으로 답합니다. 이미 밝혔더라도 이어지는 답에서 겪은 것처럼 쓰지 않습니다. 답할 것이 진료 내용에 가까워지면 그 자리에서 답하지 않고 원내로 연락해 주시면 안내하겠다고 씁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을 모임 글에서 답하면 읽는 다른 분들께도 그대로 해당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쓸 때 여는 자료와 없을 때의 방법
답을 쓸 때 함께 여는 것입니다.
| 무엇 | 무엇에 쓰나 | 없을 때 |
|---|---|---|
| 정본 | 쓸 사실의 값 | 정본이 없으면 쓰지 않는다. 값이 어긋난 채 나간다. |
| 소속을 밝히는 문장 | 첫머리에 쓸 말 | 미리 한 문장으로 정해 두고 그대로 쓴다. |
| 기재한 곳의 목록 | 나중에 고치거나 내릴 때 | 올린 날과 무엇을 썼는지 한 줄씩 남긴다. |
둘째 줄의 문장은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그때그때 쓰면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원 이름과 그곳에서 일한다는 것이 드러나는 한 문장이면 됩니다. 정한 문장은 쓰는 사람 모두가 같은 것을 씁니다.
물음에 해당하지 않아 그대로 쓴 가상 사례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 사례입니다. 한 지역 모임에 어느 의원이 좋은지 묻는 글이 올라왔고, 가상의 내과 의원 직원이 답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음에는 두 가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저녁에도 진료하는 곳을 찾는다는 것과, 어떤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였습니다.
먼저 모임의 규칙을 확인했습니다. 의원의 사람이 답을 쓸 수 있되 첫머리에 밝혀야 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물음을 가렸습니다. 저녁 진료는 해당했고, 물으신 검사는 그 의원에서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썼습니다. 첫머리에 그 의원에서 일한다는 것을 쓰고, 저녁 진료 시간을 정본에서 가져와 요일별로 썼습니다. 물으신 검사는 하지 않는다는 것도 함께 썼습니다.
하지 않는 검사를 쓸지 잠시 생각했으나, 쓰지 않으면 그 검사를 받으러 오시게 됩니다. 쓰는 편이 묻는 분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쓰지 않은 것도 있었습니다. 다녀가신 분들이 만족하신다는 말이나, 검사를 잘한다는 말입니다. 의원의 사람이 쓰는 글에 그런 말을 담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쓴 뒤 기재한 곳과 날짜를 목록에 남겼습니다. 석 달 뒤 저녁 진료 시간이 달라졌을 때 그 목록을 열어 그 글도 고쳤습니다.
정본이 달라질 때의 게시글 수정
모임에 쓴 글은 올리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진료 시간이나 주소가 들어 있다면 그것도 값이 기재된 곳이므로 사용처 목록에 올립니다.
고칠 수 없는 곳이라면 그 사실을 목록에 남깁니다. 지난 글을 고칠 수 없는 모임이 있습니다. 그때는 고칠 수 없다고 남기고, 같은 모임에 새로 답할 일이 생기면 지금 값으로 씁니다. 고칠 수 없는 글이 늘어난다면 자주 달라지는 값은 처음부터 누리집을 가리키는 쪽으로 씁니다.
답을 쓸 때 자세한 값을 적게 담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일별 시간을 모두 쓰는 대신 저녁에도 진료한다는 것과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는 것만 쓰면, 시간이 달라져도 그 글을 고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묻는 분이 바로 아실 수 있는 것이 줄어들므로, 자주 달라지는 값만 이렇게 쓰고 나머지는 그대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쓴 글에 답글이 달려 물음이 이어지면 그것도 확인합니다. 답하지 않고 두면 읽는 다른 분들께는 묻고 끝난 것으로 남습니다. 답할 것이 원내에서 알아낼 수 있는 사실이라면 알아낸 뒤에 쓰고, 사람마다 다른 것이라면 원내로 연락해 주시면 안내하겠다고 씁니다.
카페 자사 소개 자주 묻는 질문
Q1. 카페 답글에 의원 소속을 밝히고 쓰면 광고로 읽혀 답이 묻히지 않나요?
A1. 묻힐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밝히고 씁니다. 밝히지 않고 쓴 것이 나중에 드러나면 그 글만이 아니라 의원에 대한 신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밝히되 묻는 분께 쓸모 있는 사실을 쓰면 읽는 분이 판단하십니다. 답이 묻히는 것과 신뢰를 잃는 것 가운데 되돌리기 어려운 쪽은 뒤입니다.
Q2. 직원이 개인 카페 계정으로 병원 소개 답을 써도 되나요?
A2. 계정이 개인 것이어도 밝힙니다. 어느 의원에서 일하는지 밝히지 않고 쓰면, 계정이 누구 것이든 다녀간 분의 말처럼 읽힙니다. 원내에서 누가 쓸지 정해 두고, 정한 분만 쓰는 편이 낫습니다. 정하지 않으면 누가 어디에 무엇을 기재했는지 원내에서 알기 어렵습니다.
Q3. 카페 답글에서 다른 곳을 두고 우리 의원이 낫다고 써도 되나요?
A3. 다른 곳과 견주는 말은 쓰지 않습니다. 다른 곳의 사정을 확인할 수 없고, 견주는 말은 검증할 수 있는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 의원의 사실만 쓰고 고르시는 것은 묻는 분께 남깁니다. 다른 곳의 이름을 써 견주는 일도 하지 않습니다.
Q4. 이미 답이 여러 개 달린 병원 추천 글에도 소개 답을 쓰나요?
A4. 먼저 달린 답에 우리 의원에 대한 사실이 잘못 적혀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은 씁니다. 그렇지 않다면 굳이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같은 사실이 이미 적혀 있다면 더 쓸 것이 없습니다. 같은 값이 여러 답에 적혀 있으면 나중에 달라졌을 때 고칠 곳만 늘어납니다.
Q5. 모임에서 의원 관계자는 답하지 말라는 요청을 받으면 어떻게 하나요?
A5. 요청이 모임 규칙이나 운영자에게서 왔다면 이미 쓴 답을 내리고, 그 모임은 기재한 곳의 목록에 답하지 않는 곳으로 표시합니다. 회원 한 분의 요청이라면 운영자에게 규칙을 물어 확인한 뒤 그에 따릅니다. 내린 날짜도 목록에 함께 남깁니다.
의원에 대한 물음이 아닐 때의 무응답
여기까지는 어디가 좋은지 묻는 글에 답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증상이 어떤 것인지 묻거나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묻는 글에는 답을 쓰지 않습니다. 그 물음은 진료에서 정할 것이고, 모임 글로 답하면 읽는 다른 분들께도 그대로 해당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우리 의원의 사람이 쓰면 더 그렇습니다. 이런 글에는 쓰지 않거나, 진료에서 확인하실 것이라는 정도로만 씁니다. 어디가 좋은지 묻는 글이라도 그 안에 증상이 적혀 있다면, 그 부분에 답하지 않고 물으신 조건에만 답합니다. 증상에 대해 쓰지 않는 이유를 한 줄로 함께 써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