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수가 아닌 뜻의 수 세기
표현만 바꿔 질문 수를 늘린 GEO 제안은 물음을 뜻으로 묶어 세고, 뜻 묶음 수가 그대로인데 늘어난 물음은 되풀이해 잴 이유가 설명되는 것만 남기는 기준으로 줄입니다. 관측 질문을 스무 개에서 마흔 개로 늘려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록을 열어 보면 「야간 진료 하나요」와 「밤에도 여나요」처럼 말만 다른 물음이 나란히 들어 있기도 합니다. 이런 물음은 두 개로 세어도 병원이 알게 되는 것은 하나입니다.
그래서 셀 때는 뜻으로 셉니다.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 물음인지를 적고, 같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물음들은 한 묶음으로 처리합니다. 묶음의 수가 실제로 덮은 범위이고, 묶음 안의 물음 수는 얼마나 되풀이해 재는지입니다.
되풀이해 재는 것이 쓸모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같은 뜻을 말을 바꿔 물었을 때 답이 크게 달라진다면 그 자체가 알아 둘 일입니다. 다만 그것은 「덮은 범위가 넓어졌다」가 아니라 「같은 것을 여러 방식으로 재고 있다」입니다.
묶음 수가 그대로인데 물음 수만 늘었다면, 늘어난 만큼의 값을 치를 이유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되풀이 측정이 필요한 이유가 설명되면 그 항목만 남기고 나머지는 줄입니다.
조건이 들어간 물음은 말만 바꾼 것과 다릅니다. 「야간 진료 하나요」와 「토요일 야간에도 하나요」는 답이 갈릴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뜻입니다. 이런 물음은 늘어나면 덮은 범위도 실제로 넓어집니다.
가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두 물음의 답이 병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면 다른 뜻이고, 어떤 경우에도 같은 답이 나와야 한다면 같은 뜻입니다. 이 판정은 병원이 합니다. 무엇이 갈리는지는 병원이 압니다.
뜻 묶음 수와 물음 수를 나눠 세는 법
| 세는 것 | 무엇인가 | 늘어나면 뜻하는 것 | 계약에서 다루는 법 |
|---|---|---|---|
| 뜻 묶음 수 | 서로 다른 것을 알려는 물음의 수 | 덮은 범위가 넓어짐 | 과업 수량의 기준으로 씀 |
| 묶음 안 물음 수 | 같은 뜻을 말만 바꾼 물음의 수 | 같은 것을 여러 번 잼 | 필요한 이유가 있는 묶음만 허용 |
| 조건이 다른 물음 | 지역·시간·대상이 들어가 답이 갈리는 물음 | 다른 뜻이므로 묶음이 늘어남 | 새 묶음으로 세어 줌 |
표의 둘째 줄을 없애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실제로 여러 말로 묻는 주제라면 두세 가지로 재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을 범위가 넓어진 것처럼 세어 값에 얹을 때입니다.
계약서에는 뜻 묶음 수를 적고, 묶음 안 물음 수는 몇 개까지인지 상한으로 기재합니다. 그러면 말만 바꾼 물음이 늘어도 과업 수량이 저절로 늘지 않습니다.
제안을 뜻으로 세어 보는 여섯 단계
아래 순서는 늘려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바로 답하지 않고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운영 책임자가 제안된 물음 목록을 받아 물음마다 무엇을 알려는 것인지 한 줄로 기재합니다.
- 운영 책임자가 같은 것을 알려는 물음들을 한 묶음으로 모읍니다. 답이 갈릴 수 있는 물음은 따로 모읍니다.
- 원무 책임자가 각 묶음의 물음들이 정말 같은 답이 나와야 하는지 확인해 줍니다. 병원 사정으로 갈리는 것이 있으면 다른 묶음으로 가릅니다.
- 운영 책임자가 묶음 수를 세어 지금 쓰던 목록의 묶음 수와 맞대어 비교합니다. 늘어난 묶음이 몇 개인지가 실제로 넓어진 범위입니다.
- 운영 책임자가 묶음 안 물음이 둘 이상인 곳마다 왜 여러 번 재야 하는지 대행사에 묻습니다. 이유가 설명되는 묶음만 남기고 나머지는 하나로 줄입니다.
- 운영 책임자와 대행사가 계약서에 묶음 수와 묶음당 물음 상한을 적고, 늘릴 때는 묶음 기준으로 정산한다고 기재합니다.
셋째 단계를 원무 책임자가 맡는 이유는 답이 갈리는지 아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말에 하나요」와 「토요일에 하나요」가 같은 뜻인지는 그 병원의 일요일 진료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다섯째 단계의 물음은 따지려는 것이 아닙니다. 되풀이해 재야 할 이유가 실제로 있는 주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 주제를 여러 말로 묻고 있고 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면, 그것을 확인하는 일은 값어치가 있습니다.
첫째 단계의 한 줄은 물음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물음에 답을 얻으면 무엇을 알게 되는가」를 쓰는 것이라, 두 물음의 한 줄이 같으면 같은 묶음입니다.
확인에 쓰는 자료
| 자료 | 누가 갖고 있나 | 만드는 단계 | 나중에 쓰이는 곳 |
|---|---|---|---|
| 물음별 의도 한 줄 | 운영 책임자 | 첫째 단계 | 다음 제안을 받을 때 같은 방식으로 셈 |
| 묶음 표 | 운영 책임자 | 둘째·셋째 단계 | 계약서의 과업 수량 |
| 되풀이 이유 기록 | 운영 책임자 | 다섯째 단계 | 묶음당 상한을 정할 근거 |
| 갈리는 조건 목록 | 원무 책임자 | 셋째 단계 | 새 물음이 어느 묶음인지 판정 |
갈리는 조건 목록은 한 번 만들면 오래 씁니다. 이 병원에서 무엇이 답을 가르는지가 적혀 있어, 새 물음이 들어올 때마다 병원에 다시 묻지 않아도 됩니다.
되풀이 이유 기록은 다음 갱신에서 다시 씁니다. 지난 기간에 말에 따라 답이 갈렸는지 확인해, 갈리지 않았다면 그 묶음의 물음을 하나로 줄입니다.
마흔 개 제안을 스물여섯으로 줄인 한방병원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상황입니다. 금액은 적지 않고 물음 수만 정리했습니다.
한 한방병원이 관측 물음 스물두 개를 쓰고 있었는데, 대행사가 마흔 개로 늘리는 제안을 보냈습니다. 값도 그만큼 올랐습니다.
운영 실장이 마흔 개마다 무엇을 알려는 물음인지 한 줄로 적었습니다. 적다 보니 같은 줄이 여럿 나왔습니다.
같은 줄을 모아 묶으니 스물여섯 묶음이었습니다. 지금 쓰던 스물두 개는 스물두 묶음이었으므로, 실제로 넓어진 범위는 네 묶음이었습니다. 나머지 열네 개는 기존 묶음 안에서 말만 바뀐 물음이었습니다.
원무 실장이 묶음을 확인하다가 둘을 갈랐습니다. 「주말에 진료하나요」와 「일요일에 하나요」가 한 묶음에 있었는데, 이 병원은 토요일만 진료해 답이 갈리는 물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스물여섯이 스물일곱이 되었습니다.
운영 실장이 묶음 안에 둘 이상이 든 곳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행사는 다섯 묶음에 대해 사람들이 여러 말로 묻는 주제라 답이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설명했고, 나머지 아홉 묶음에는 뚜렷한 이유를 대지 못했습니다.
최종 목록은 스물일곱 묶음에 다섯 묶음만 물음 둘씩을 두어 서른두 개가 되었습니다. 계약서에는 묶음 스물일곱과 묶음당 물음 상한 둘을 적고, 늘릴 때는 묶음 기준으로 정산한다고 넣었습니다.
넉 달 뒤에 확인한 것
남은 기록은 넷입니다. 물음별 의도 한 줄, 묶음 표, 되풀이 이유 기록, 그리고 원무 실장이 만든 갈리는 조건 목록입니다.
넉 달 뒤 운영 실장이 되풀이 이유 기록을 다시 열었습니다. 물음 둘씩을 둔 다섯 묶음 가운데 셋은 넉 달 내내 두 물음의 답이 같았고, 둘은 말에 따라 답이 갈린 달이 있었습니다.
답이 같았던 셋은 물음을 하나로 줄였습니다. 서른두 개가 스물아홉 개가 되었고, 묶음 수는 스물일곱 그대로였습니다. 덮은 범위는 줄지 않았습니다.
갈리는 조건 목록도 그 뒤에 쓰였습니다. 병원이 새 진료를 시작하며 물음 둘을 더할 때, 목록을 보고 그 물음들이 이미 있는 묶음에 들어가는지 새 묶음인지 병원 안에서 판정했습니다. 대행사에 묻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물음별 의도 한 줄은 그다음 제안에서 바로 쓰였습니다. 반년 뒤 다시 늘리자는 제안이 왔을 때, 같은 방식으로 한 줄을 적어 묶어 보니 새 묶음이 둘뿐이라는 것이 한 시간 만에 확인되었습니다.
물음 수를 늘리는 것이 맞는 경우
병원이 진료를 새로 시작하거나 지점을 늘렸을 때는 묶음 수가 실제로 늘어납니다. 새 진료를 묻는 물음, 새 지점의 위치와 시간을 묻는 물음은 기존 묶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때의 증가는 값을 치를 이유가 있습니다.
지점이 여럿인 병원은 지점마다 같은 물음을 따로 넣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치와 시간은 지점마다 답이 다르므로 같은 뜻이라도 새 묶음이 됩니다. 반면 진료 과목처럼 지점마다 같은 항목은 한 묶음으로 처리합니다.
관측을 맡는 서비스를 늘릴 때도 수가 늘어납니다. 같은 뜻의 물음이라도 서비스가 다르면 따로 확인해야 하므로, 이때는 묶음 수가 아니라 서비스 수로 값을 정하는 편이 맞습니다.
사람들이 쓰는 말이 달라졌을 때도 늘립니다. 상담에서 예전에 없던 표현이 자주 들리면 그 표현으로 묻는 물음을 하나 더합니다. 다만 이것은 기존 묶음 안에서 물음을 하나 더하는 일이므로, 이유를 기록에 남기고 상한 안에서 처리합니다.
질문 수 부풀리기 제안 자주 묻는 질문
Q1. 한 뜻 묶음 안의 물음들이 서로 다른 답을 받으면 어떻게 기록하나요?
A1. 물음마다 답을 따로 기록하고, 어느 말에서 답이 달라졌는지 표시합니다. 이런 묶음은 다음 계약 때 되풀이 측정이 필요한 묶음으로 남길 근거가 됩니다.
Q2. 묶음 수로 정산하면 대행사가 손해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요?
A2. 범위가 실제로 넓어지면 묶음 수도 늘어 그만큼 정산된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새 진료나 지점처럼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는 계약서에 따로 적어 정산 기준을 미리 합의합니다.
Q3. GEO 관측 물음 수를 줄이면 관측이 부실해 보이지 않습니까?
A3. 개수 대신 몇 가지를 알아보고 있는지로 말하면 됩니다. 스물일곱 가지를 알아본다는 말이 서른두 번 물어본다는 말보다 정확합니다. 보고서에도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각각 무엇인지 밝힙니다.
Q4. 조건이 들어간 관측 물음은 계속 늘릴 수 있지 않습니까?
A4. 우리가 실제로 갖춘 조건까지만 늘립니다. 하지 않는 진료를 조건으로 붙이면 답이 늘 하나로 나오므로 되풀이할 까닭이 없습니다. 원무 쪽이 만들어 둔 목록에 있는 조건만 새 묶음이 됩니다.
Q5. 대행사 제안을 받을 때 기존 관측 목록도 다시 묶어야 합니까?
A5. 제안을 받았을 때 함께 하면 됩니다. 새 물음만 묶고 기존 목록은 그대로 두면 두 기준이 섞여 수를 견줄 수 없습니다. 한 번은 전체를 같은 방식으로 세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