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실까지만 하는 정정
카페 회원이 병원 의료진을 잘못 소개하면 이름, 소속, 직함처럼 병원 누리집에 이미 공개된 사실까지만 정정합니다. 지역 카페에서 한 회원이 우리 병원 의료진을 소개하면서 이름을 잘못 쓰거나, 이미 떠난 의료진을 지금도 있는 것처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뜻으로 쓴 글이어도 틀린 정보는 읽는 사람을 헷갈리게 합니다.
이때 병원이 정정할 수 있는 것은 병원이 이미 공개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지금 근무하는 의료진의 이름, 소속, 직함처럼 병원 누리집이나 안내에 올라 있는 것입니다. 그 밖의 이야기, 예를 들어 의료진이 왜 떠났는지나 개인의 이력을 두고 답하기 시작하면 정정이 아니라 신상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정정의 범위를 먼저 정합니다. 공개된 세 가지만 확인해 바로잡고, 나머지는 답하지 않습니다.
이 글은 병원 밖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료진 소개를 다룹니다. 병원 누리집의 의료진 소개를 어떻게 쓰는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정정을 서두르는 까닭은 틀린 소개를 보고 병원을 찾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없는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으려고 예약하는 일이 생기면, 이용자와 접수 모두 헛걸음을 합니다.
정정의 목적은 읽는 사람이 맞는 정보로 병원을 찾게 하는 것입니다. 글쓴이와 논쟁을 하거나 병원의 사정을 설명하는 것은 목적이 아닙니다.
이름·소속·직함의 세 가지 정정 항목
| 항목 | 검증하는 곳 | 정정하는 방법 |
|---|---|---|
| 이름 | 병원 누리집의 의료진 소개 | 공개된 이름 그대로 알립니다. |
| 소속 | 지금 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는지 | 지금 진료하는 의료진인지만 알립니다. |
| 직함 | 병원이 공개한 직함 | 공개된 직함 그대로 알립니다. |
둘째 줄에서 떠난 의료진이라면 지금은 진료하지 않는다는 것까지만 알립니다. 어디로 갔는지, 왜 떠났는지는 병원이 말할 일이 아닙니다.
세 가지를 알릴 때는 병원 누리집에 쓰인 표기를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 옮깁니다. 직함을 줄이거나 풀어 쓰면 또 다른 표기가 하나 더 생깁니다.
셋째 줄의 직함은 병원 안에서 부르는 호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정에는 병원이 공개한 직함을 쓰고, 병원 안의 호칭은 쓰지 않습니다.
공개 여부부터 확인하는 원칙
정정하기 전에 알릴 내용이 병원 누리집이나 공식 안내에 이미 올라 있는지 확인합니다. 올라 있지 않은 내용은 정정에 쓰지 않습니다.
누리집의 소개가 오래되어 지금과 다르다면, 카페 정정보다 누리집을 먼저 고칩니다. 병원이 공개한 내용과 정정한 내용이 다르면 읽는 사람이 더 헷갈립니다.
공개된 것인지 헷갈리는 내용은 정정에 넣지 않고 병원 안에서 먼저 정합니다. 정정 답글은 되돌리기 어렵고, 한 번 쓴 문장은 여러 사람이 읽고 옮깁니다.
검증은 정정 문장을 쓰는 사람이 직접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으로 정정하면 그 사이에 또 한 번 틀릴 수 있습니다.
카페 글을 정정하는 순서
- 잘못 소개된 글의 주소와 틀린 내용을 남깁니다.
- 틀린 것이 이름, 소속, 직함 가운데 어디인지 가립니다.
- 병원 누리집의 공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 누리집이 오래되었다면 누리집부터 고칩니다.
- 정정할 문장을 공개된 내용 그대로 만듭니다.
- 카페의 규칙에서 병원이 답글을 쓸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 허용된다면 병원 계정으로 짧게 정정하고, 허용되지 않는다면 운영자에게 요청합니다.
- 정정한 날과 방법을 기록에 남깁니다.
다섯째 단계의 문장은 한두 문장이면 됩니다. 지금 진료하는 의료진의 이름과 직함, 더 궁금한 점은 병원으로 물어 달라는 안내 정도입니다.
둘째 단계에서 틀린 것이 세 가지 밖의 내용, 예를 들어 의료진의 출신이나 경력이라면 정정 대상이 아닙니다. 그 부분은 기록만 남기고 답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일곱째 단계의 답글은 한 번만 씁니다. 이어지는 댓글에 다시 답하면 이야기가 길어지고, 공개된 사실 밖의 질문이 따라오기 쉽습니다.
셋째 단계에서 누리집과 병원 안의 실제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넷째 단계에서 누리집을 먼저 맞추고, 맞춘 내용으로 정정 문장을 만듭니다.
여덟째 단계의 기록에는 답글 뒤에 달린 질문 가운데 병원이 답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는 사실을 한 줄로 남깁니다. 질문의 내용은 옮기지 않습니다.
정정 기록의 칸
| 칸 | 쓰임 |
|---|---|
| 글 주소와 틀린 내용 | 무엇을 정정했는지 남깁니다. |
| 확인한 공개 자료 | 정정의 근거가 된 누리집 화면을 남깁니다. |
| 정정한 문장 | 실제로 쓴 문장을 그대로 남깁니다. |
| 정정한 날과 방법 | 답글인지 운영자 요청인지 남깁니다. |
기록에는 글을 쓴 회원이 누구인지 남기지 않습니다. 정정할 내용과 근거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둘째 칸의 화면은 정정한 날의 모습 그대로 남깁니다. 누리집이 나중에 바뀌더라도 그날 무엇을 근거로 정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칸은 날짜순으로 한 줄씩 이어 씁니다. 같은 의료진에 관한 정정이 여러 번 있었다면 그 줄들을 모아 읽을 수 있습니다.
기록을 남기는 사람은 정정 답글을 쓴 사람입니다. 쓴 사람이 남겨야 실제로 쓴 문장과 기록이 어긋나지 않습니다.
떠난 의료진이 추천 글에 남은 가상 의원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사례입니다. 실제 병원의 자료가 아닙니다.
가상의 안과 B의원 담당자는 지역 카페에서 병원을 추천하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글에는 지난해 떠난 의료진의 이름이 지금 진료하는 사람처럼 들어 있었고, 지금 진료하는 의료진의 직함은 틀려 있었습니다.
담당자는 누리집의 의료진 소개를 먼저 열었습니다. 떠난 의료진의 사진이 아직 남아 있어, 누리집부터 고쳤습니다. 그다음 카페 규칙을 검증하니 병원 계정의 답글이 허용되어 있었습니다.
답글에는 지금 진료하는 의료진의 이름과 직함, 더 궁금한 점은 병원으로 물어 달라는 한 줄만 썼습니다. 이어서 떠난 의료진이 어디로 갔느냐는 댓글이 달렸지만, 병원은 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담당자는 답글을 쓰기 전에 원장에게 문장을 보여 주고 확인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에 관한 문장은 병원 안에서 한 번 더 읽는 것이 B의원의 순서였습니다.
답글을 쓴 다음 날 글쓴이가 본문을 고쳐 올렸습니다. 담당자는 고쳐진 것을 점검하고 기록에 그날을 더했습니다.
떠난 의료진에 관한 댓글에는 다른 회원들이 서로 짐작을 이어 갔지만, 병원은 끝까지 그 흐름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누리집을 고치는 데는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떠난 의료진의 사진과 소개 칸 하나를 내리는 일이었습니다.
같은 모양으로 다시 쓸 정정 문장
B의원은 이때 쓴 답글 문장을 기록에 남겼습니다. 비슷한 일이 생기면 같은 모양의 문장을 씁니다.
누리집의 의료진 소개를 고친 날도 함께 남겼습니다. 의료진이 바뀌는 날에 누리집을 함께 고치는 순서를 병원 안의 인사 절차에 넣었습니다.
떠난 의료진에 관한 질문에 답하지 않은 것도 기록에 남겼습니다. 다음에 같은 질문이 오면 같은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B의원은 인사 절차에 넣은 줄을 이렇게 썼습니다. 의료진이 입사하거나 퇴사하는 날, 누리집 소개를 같은 날 고치고 고친 사람을 남긴다.
의료진 소개 정정 자주 묻는 질문
Q1. 누리집을 고치는 데 며칠이 걸리면 카페 정정도 미루나요?
A1. 누리집이 고쳐진 날까지 카페 정정을 미룹니다. 누리집과 다른 내용으로 정정하면 두 곳을 견준 사람이 더 헷갈립니다. 그동안 틀린 소개를 보고 예약 문의가 오면 접수에서 지금 진료하는 의료진을 안내하고, 미룬 글의 주소는 정정 기록에 먼저 남깁니다.
Q2. 같은 틀린 의료진 소개가 여러 카페에 올라와 있으면 어떻게 정정하나요?
A2. 카페마다 규칙을 따로 확인하고, 허용되는 곳에는 같은 정정 문장을 씁니다. 카페마다 문장을 달리하면 어느 곳의 문장이 맞는지 다시 점검해야 합니다. 답글을 허용하지 않는 카페는 운영자에게 요청하고, 정정 기록에는 카페마다 한 줄씩 따로 남겨 어느 곳이 아직 고쳐지지 않았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Q3. 카페 글에 의료진 사진이 함께 잘못 올라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A3. 사진은 이름, 소속, 직함에 들지 않으므로 정정 답글로 다루지 않습니다. 병원이 공개한 사진이 아니거나 떠난 의료진의 사진이라면, 운영자에게 내려 달라고 요청할지 병원 안에서 먼저 정합니다. 요청한 날과 결과는 정정 기록에 남깁니다.
Q4. 회원에게 따로 연락해 고쳐 달라고 해도 되나요?
A4. 개인에게 보내는 쪽지를 막지 않는 카페라면 보낼 수 있습니다. 쪽지에도 공개 답글과 같은 문장만 쓰고, 고쳐 줄지는 회원이 정하게 합니다.
Q5. 의료진 본인이 직접 답글을 써도 되나요?
A5. 병원 계정으로 하는 편이 낫습니다. 의료진 본인이 답하면 개인의 이야기로 번지기 쉽습니다.
정정 답글로 다루지 않는 경우
틀린 소개에 의료진을 깎아내리는 내용이 섞여 있다면 정정 답글로 다루지 않습니다. 병원 안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운영자에게 요청하거나 다른 방법을 정합니다.
진료 내용에 대한 틀린 설명이 함께 있다면 의료진 정정과 따로, 진료 담당의 확인을 받은 문장으로 정정합니다.
글이 아주 오래되어 읽는 사람이 드문 곳이라면 정정하지 않고 기록만 남길 수도 있습니다. 정정 답글이 오히려 오래된 글을 다시 위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진 본인이 병원을 떠난 뒤에도 자기 소개가 계속 도는 것을 불편해한다는 요청을 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도 병원은 공개된 사실까지만 정정하고, 그 밖의 요청은 본인이 직접 하도록 안내합니다.
카페 운영자가 병원 계정의 답글을 허용하지 않고 요청도 받지 않는다면, 병원 누리집과 공식 안내를 맞게 유지하는 데 힘을 씁니다. 틀린 글을 본 사람이 병원을 찾아왔을 때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됩니다.
누리집을 기준으로 이어 하는 확인
의료진이 바뀔 때마다 누리집의 소개를 같은 날 고칩니다. 누리집이 맞아야 밖에서 틀린 소개가 나왔을 때 근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정정 기록은 석 달에 한 번 모아 확인합니다. 같은 틀림이 되풀이된다면 누리집의 소개가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지 파악합니다.
정정 답글을 쓴 글은 한 달 뒤에 다시 열어 확인합니다. 회원이 글을 고쳤는지, 새로운 댓글에서 틀린 정보가 되풀이되고 있는지도 함께 검토합니다.
의료진 소개가 자주 틀리게 옮겨지는 카페가 있다면 그 카페를 확인 목록에 넣습니다. 달마다 한 번 병원 이름으로 찾아 새 글이 있는지 찾습니다.
확인한 날과 새로 찾은 글이 있었는지는 정정 기록에 함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