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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가족 여러 명의 병원 예약, 연락은 묶고 예약은 나누는 법

· 병원마케팅

가족이나 단체가 여러 명의 예약을 한꺼번에 잡을 때 연락 창구는 묶되 예약과 기록은 사람마다 나눠 관리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단체·가족 병원 예약의 연락은 묶고 예약은 나누는 원칙

핵심 답

단체·가족 여러 명의 병원 예약은 연락 창구를 대표 한 사람으로 묶고, 예약과 진료 기록은 사람마다 나눠 만드는 것이 기본입니다. 가족 서너 명이 같은 날 진료를 받겠다고 하거나 직장에서 여러 명이 함께 검진을 받겠다고 연락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화는 한 사람이 걸어 오고, 날짜도 한 번에 정하고 싶어 합니다.

연락을 주고받는 창구는 묶어도 됩니다. 한 사람이 대표로 연락하고 그 사람에게 일정과 준비물을 전하면 됩니다. 그러나 예약 자체와 진료 기록은 사람마다 나눠야 합니다. 진료를 받는 사람이 다르므로 챙길 것도 남길 것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 건으로 묶어 처리하면 그때는 일이 빠르게 끝난 듯합니다. 이름을 한 줄에 적고 시간도 한 칸에 정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못 오게 되거나 진료 항목이 달라지면 묶어 놓은 줄을 풀어야 하고, 그때 누가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사람 수만큼 예약을 만들고, 그 예약들을 같은 연락처로 묶어 놓는다는 표시만 남깁니다. 창구는 하나이고 예약은 여럿인 상태가 됩니다.

나누는 기준은 그 내용이 누구의 것인가입니다. 방문하는 날과 오는 방법은 함께 오는 사람들의 일정이므로 묶어도 되고, 진료 항목과 결과는 한 사람의 것이므로 나눕니다. 이 질문 하나면 접수에서 판단이 끝납니다.

묶어 달라는 요청을 거절하는 일도 아닙니다. 요청한 사람이 원하는 것은 한 번에 정리되는 편함이고, 그 편함은 연락을 한 창구로 받는 것으로 채워집니다. 예약을 나눠 놓는 것은 병원 안의 관리 방식이라 요청한 사람에게 불편이 되지 않습니다.

묶는 것과 나누는 것

단체 예약에서 아래와 같이 나눕니다.

구분내용이유
묶어도 되는 것연락하는 사람과 연락처일정과 준비물을 한 번에 전할 수 있습니다.
묶어도 되는 것방문하는 날짜와 오는 방법함께 오는 사람들의 일정입니다.
나누는 것사람마다의 예약과 진료 항목확인할 것과 걸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나누는 것진료 기록과 결과 안내본인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넷째 줄은 단체로 왔더라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대표로 연락한 사람에게 모두의 결과를 함께 알리지 않으며, 결과는 각자에게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셋째 줄을 나눠 두면 한 사람이 못 오게 되었을 때 그 예약만 정리하면 됩니다. 묶어 놓았다면 나머지 사람의 시간까지 다시 정해야 합니다.

표를 화면 옆에 놓으면 통화 중에 판단하지 않아도 됩니다. 묶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도 무엇까지 묶을 수 있는지 그대로 알리면 되므로 설명이 짧아집니다.

예약을 받는 차례

단체 예약은 아래 순서로 받습니다.

  1. 몇 명인지와 각각 어떤 진료를 받을지 묻습니다. 진료 항목이 다르면 걸리는 시간도 다르므로 사람마다 가립니다.
  2. 사람마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받아 예약을 따로 만듭니다. 한 줄에 여러 이름을 적지 않습니다.
  3. 같은 연락처로 묶는다는 표시를 각 예약에 남깁니다. 대표로 연락한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도 함께 기재합니다.
  4. 시간을 정합니다. 한 사람씩 이어서 볼지 나눠 볼지는 진료 항목과 준비에 따라 정하고, 정한 내용을 대표에게 전합니다.
  5. 준비물과 방문 절차를 전합니다. 사람마다 준비가 다르면 누가 무엇을 준비하는지 구분해 전합니다.
  6. 방문 당일에는 사람마다 접수합니다. 대표가 모두의 접수를 대신하더라도 확인은 각자에 대해 합니다.

둘째 단계에서 한 줄에 몰아 적으면 뒤가 모두 어긋납니다. 예약을 바꾸는 일도, 안내를 보내는 일도, 기록을 남기는 일도 사람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단계에서 준비가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 항목이 다르면 금식 여부가 갈리므로, 대표에게 전할 때 이름별로 나눠 전해야 당일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첫째 단계에서 사람 수만 세고 진료 항목을 묻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검진이라도 항목이 갈리면 걸리는 시간과 준비가 달라지므로, 이름을 받기 전에 무엇을 받을지부터 묻습니다.

넷째 단계에서 시간을 정할 때는 함께 오는 사람들의 사정도 헤아립니다. 한 사람만 먼저 끝나 기다리게 되는지, 모두 같은 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이어서 볼지 나눠 볼지가 달라집니다. 정한 내용은 대표에게 전하고 예약마다 같은 시간이 기재되었는지 점검합니다.

예약마다 남길 항목

사람마다 아래를 기록합니다.

항목담는 내용없으면
본인 정보이름과 생년월일접수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진료 항목무엇을 받을지걸리는 시간을 정할 수 없습니다.
묶음 표시같은 날 함께 오는 예약이라는 것한 명이 바뀔 때 나머지를 찾지 못합니다.
연락 창구대표로 연락하는 사람과 번호변경을 알릴 곳이 흩어집니다.

셋째 줄의 묶음 표시는 예약을 함께 처리하기 위한 것이지 한 건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표시가 있으면 한 사람의 시간을 바꿀 때 나머지 예약도 함께 찾을 수 있습니다.

넷째 줄의 창구는 바뀔 수 있습니다. 대표가 바뀌었다고 알려 오면 예약마다 그 칸을 고칩니다. 한 곳만 고치면 나머지 예약에서 옛 번호로 연락이 갑니다.

네 항목이 예약마다 남아 있으면 당일에 이름만으로 접수가 끝납니다. 한 곳에 몰아 적어 놓으면 접수에서 그 줄을 읽어 누구의 것인지 가려내야 합니다.

한 줄로 잡았다가 다시 정리한 과정

사례

아래는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상황입니다.

한 내과 의원(가상)에 직장 동료 몇 명이 함께 검진을 받겠다고 연락했습니다. 접수 담당은 한 사람에게서 이름들을 받아 예약 한 줄에 모두 적고 시간도 한 칸으로 정했습니다. 대표로 연락한 사람에게는 그 시간에 함께 오라고 전했습니다.

방문 전날 한 사람이 못 오게 되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담당은 그 사람만 빼려 했지만 예약이 한 줄이라 나머지 사람의 시간까지 손대야 했습니다. 이름을 지우고 다시 적는 사이에 누가 어떤 검사를 받기로 했는지도 헷갈렸습니다.

당일에는 준비가 어긋났습니다. 검사 항목이 달라 금식이 필요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었는데, 안내가 한꺼번에 나가 모두가 같은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한 사람은 그날 검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병원은 기준을 정했습니다. 연락은 대표 한 사람과 주고받되 예약은 사람마다 만들고, 묶음 표시를 남기며, 준비물은 이름별로 나눠 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눈 뒤 편해지는 변경 처리

다음 단체 예약부터 담당은 사람 수만큼 예약을 만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못 오게 되면 그 예약만 정리했고, 나머지는 그대로 남겼습니다.

안내도 이름별로 나눠 전했습니다. 대표에게 한 번에 보내더라도 이름마다 무엇을 준비하는지 구분해 적었습니다. 받은 사람이 각자에게 전하기도 쉬워졌습니다.

당일 접수도 사람마다 했습니다. 대표가 모두의 이름을 말하더라도 담당은 예약을 하나씩 대조했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만 다른 날로 정했습니다.

실장은 단체 예약이 들어오는 경로도 정리했습니다. 전화로 받은 경우와 방문해서 받은 경우의 기록이 달라, 어느 쪽으로 받아도 같은 항목이 남도록 형식을 하나로 맞췄습니다.

실장은 안내 문구도 ‘그 시간에 함께 오세요’에서 이름과 진료 항목, 준비물, 오는 시간을 한 줄씩 적는 형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사람 수가 몇이든 같은 형식으로 나갑니다. 형식이 같으면 받은 쪽도 빠진 것을 바로 알아챕니다.

담당은 단체 예약을 받은 날 예약을 한 번 더 열어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사람 수만큼 줄이 있는지, 묶음 표시가 모두에게 들어갔는지, 진료 항목이 사람마다 기재되었는지를 따지는 것입니다. 받는 동안에는 통화를 이어 가느라 빠뜨리기도 하므로 끊고 나서 검토합니다.

단체·가족 예약 자주 묻는 질문

Q1. 단체 예약 대표가 모두의 결과를 한 번에 전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A1. 각자에게 확인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대표가 거듭 요청하면 결과를 받을 수 있는 방법과 필요한 절차를 사람마다 알려 주고, 누가 다른 사람의 결과를 받을 수 있는지는 병원이 따르는 절차에 맞춰 판단합니다.

Q2. 단체·가족 예약에서 같은 시간에 여러 명을 진료할 수 있습니까?

A2. 진료 항목과 병원 사정에 따라 정합니다. 같은 시간에 여러 명을 받기로 했다면 대기실 좌석이 넉넉한지와 진료실 앞 동선이 겹치지 않는지 접수에서 미리 점검하고, 좁다면 도착 시각을 몇 분씩 나눠 알립니다.

Q3. 단체 예약 중 한 사람이 늦으면 나머지 예약도 미뤄야 합니까?

A3. 늦은 사람의 예약만 고칩니다. 함께 온 사람들이 늦은 사람을 기다리겠다고 하면, 자신들의 진료를 먼저 진행할지 기다릴지 본인들에게 묻습니다. 늦은 사람의 예약을 바꾸었다면 대표에게도 바뀐 시간을 알립니다.

Q4. 단체로 오면 접수를 한 번에 해도 됩니까?

A4. 접수 순서는 한 번에 받아도 되지만 확인은 사람마다 합니다. 대표가 서류를 모아 내더라도 본인 확인은 차례로 하고, 확인을 마친 예약부터 접수 완료로 표시합니다.

Q5. 단체·가족 예약의 안내 문자는 누구에게 보냅니까?

A5. 등록된 연락 창구로 보냅니다. 각자에게도 보내기를 원한다면 사람마다 번호를 받아 예약에 기재합니다.

보호자가 함께 오는 예약의 차이

예외·주의

미성년 자녀와 보호자처럼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절차를 대신해야 하는 경우는 이 글의 기준과 다릅니다. 병원이 정한 절차를 따르고, 접수에서 임의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거동이 어려운 분과 동행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약은 사람마다 만들되 당일의 동선과 필요한 도움을 기록에 함께 남깁니다.

회사가 비용을 내는 검진처럼 예약을 요청한 곳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도 예약과 기록은 사람마다 남기고, 요청한 곳에는 일정과 방문 여부까지만 전합니다.

분기마다 하는 묶음 표시 확인

확인은 분기마다 합니다. 묶음 표시가 남아 있는 예약에서 연락 창구가 같은지, 한 사람만 고쳐진 예약이 있는지, 지난 예약의 묶음 표시가 정리되었는지를 점검합니다.

단체 예약이 거듭 들어오는 진료 항목이 있다면 안내를 미리 정리합니다. 준비가 사람마다 갈리는 항목이라면 이름별로 적어 전하는 형식을 만들어 두면 당일에 어긋나는 일이 줄어듭니다.

확인한 결과는 한 줄로 남깁니다. 같은 어긋남이 되풀이된다면 접수 화면의 기록 방식을 고칠 것이 있는지 함께 검토합니다.

지난 단체 예약의 기록도 함께 대조합니다. 방문이 끝난 뒤에도 묶음 표시가 남아 있으면 다음 예약에서 잘못 묶일 수 있으므로, 끝난 묶음은 표시를 정리하고 정리한 날짜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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